[MSI] 체급차의 JDG, 분투한 GG 완파…승자전 2R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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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G가 우승 후보라는 이름에 맞게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가져갔다.
1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4경기에서 JDG가 분투했던 골든 가디언스(GG)를 압살하고 BLG가 기다리는 승자전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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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4경기에서 JDG가 분투했던 골든 가디언스(GG)를 압살하고 BLG가 기다리는 승자전 2라운드에 진출했다.
JDG는 1세트부터 바텀을 중심으로 라인전 우위를 점하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나이트' 제이스와 '룰러' 징크스를 중심으로 교전 때마다 킬을 수급한 JDG는 20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5천 이상 벌렸고, 23분에 바론 버프와 킬을 기록하며 24분 만에 1세트 승리를 따냈다.
GG는 2세트 초중반에서 교전 때마다 대부분 승리하며 반전을 만드는 듯 보였다. 그러나 '카나비' 서진혁의 오공이 '스틱세이' 트리스타나를 잘라내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며 GG의 기세를 끊었고, 이후 JDG도 '룰러' 제리가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각을 만들어주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JDG가 31분에 넥서스를 철거하고 먼저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3세트 초반 '카나비' 카직스가 '리버' 렝가를 처치하고 더블 버프를 획득했지만, '스틱세이' 징크스가 카직스를 처치하고 '후히' 쓰레쉬가 사형 선고로 낚아챈 라칸을 쓰러트리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리코리스' 케넨과 '스틱세이' 징크스가 분투했지만, 챔피언 스킬 연계와 타이밍이 어긋나면서 JDG가 20분에 2킬을 올리고 바론 버프를 전리품으로 챙겼다. 결국 JDG는 마지막까지 분투하는 GG를 마무리 짓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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