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정상회담 22일 서울에서 개최…EU집행위원장 취임 이후 첫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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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스피난트 EU 집행위원회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뒤 EU 지도부와 정식 회담을 하는 건 처음이자, 2019년 취임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첫 방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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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오는 2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EU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나 스피난트 EU 집행위원회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영국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현지에서 이뤄진 약식 회담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뒤 EU 지도부와 정식 회담을 하는 건 처음이자, 2019년 취임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첫 방한이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가 한-EU 수교 60주년이라는 점에서 양측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 강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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