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승리' 최원호 한화 감독 "선발 장민재가 자기 역할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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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감독으로 첫 승을 따낸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역투를 펼친 선발 투수 장민재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화는 선발 투수 장민재가 5⅓이닝 1실점(비자책) 역투로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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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정식 감독으로 첫 승을 따낸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역투를 펼친 선발 투수 장민재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전적은 12승1무19패.
한화는 선발 투수 장민재가 5⅓이닝 1실점(비자책) 역투로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9회 등판한 루키 김서현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4번 타자 채은성이 3점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 경기를 펼쳤고 노시환도 홈런 포함 2안타 3출루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노시환은 시즌 8호 홈런을 기록, 박동원(LG 트윈스)과 함께 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선발 장민재가 10일 만의 등판이었는데 위기가 있었지만 역할을 잘해줬다. 채은성의 3점 홈런으로 초반 리드했지만 경기 중반 추격당하는 분위기였는데 불펜이 잘 막아줬다. 또 노시환의 홈런으로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김서현의 첫 세이브도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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