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지구오락실2', "뭐하는 거야" 안유진 정색→미미 '공산당' 답변 폭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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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2'이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첫방부터 광기어린 예능감을 선보였다.
1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다시 뭉친 지구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핀란드 모험이 그려졌다.
한바탕 정신없는 소개를 마친 뒤 핀란드에 도착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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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2'이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첫방부터 광기어린 예능감을 선보였다.
1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다시 뭉친 지구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핀란드 모험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시즌2 새로운 세계관을 설명했다. 나 PD는 "겨울왕국은 고귀한 곳이다. 왕족이나 로열패밀리가 되야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네 명은 K-드라마 왕국 세계관 콘셉트로 등장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 고은찬으로 변신한 안유진, 'SKY 캐슬' 김주영을 택한 미미, '꽃보다 남자' 구준표가 된 이영지, '도깨비' 김고은으로 꾸민 이은지는 시선을 강탈했다.
쇼트컷 헤어스타일에 진심인 모습을 표했던 안유진은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뒤이어 구준표 분장을 한 이영지는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박장대소한 이은지는 "응답하라 정봉이 엄마 아니냐"며 닮은 꼴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바탕 정신없는 소개를 마친 뒤 핀란드에 도착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이영지는 "여기 좀 숨 막힌다. 집에 가고 싶다"며 조용한 공항 분위기에 당황했다. 미미는 오히려 "지금 새벽 5시다. 우리가 심각하게 시끄러운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차를 타고 헬싱키로 이동한 네 사람은 주변 관광지를 보고 들떠했다. 한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은 '지락실2' 멤버들에게 "줄줄이 말해요 게임에 성공하면 음식을 주겠다"며 게임을 진행했다.
연어스프를 건 첫 번째 라운드에 실패하자 네 사람은 의지를 다잡았다. 이어진 '버섯스프' 라운드에서는 'ㄲ' 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해야 했다.
하지만 이은지의 '까시'에 이어 이영지가 '새우깡'을 말한 것. 이 모습을 본 안유진은 "뭐하는 거야" 라고 정색해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영지는 "나 얘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화내는 것 처음 봐"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순간 욱했던 안유진은 "미안하다"며 멋쩍어했다.
이후 청어튀김 라운드는 실패, 마지막 디저트를 건 게임이 시작됐고, '성으로 끝나는 말'에서 미미가 "일성"이라고 자신 있게 외쳤다. 하지만 나 PD는 "애매한 말이라서"라며 웃으며 땡 처리를 했다. 이후 '신'으로 끝나는 말에서도 미미는 "강신"이라고 외쳤고, 제작진은 애매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에 미미는 "책 읽지 말라고 해서 이 꼬라지가 됐다"고 억울해했다.
미미는 마지막 기회에서 활약했다. 나 PD가 "당으로 끝나는 말 3개만 연속으로 말하면"이라고 하자 미미는 "민주당, 새누리당, 공산당"이라고 모두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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