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가, 한일의원연맹 회담 "전향적 흐름 가속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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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12일 일본을 방문한 한국 의원들과 만나 "한일 관계의 전향적인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회장은 이날 도쿄 일본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한국 의원들과 회담하고 "한일 관계의 전향적인 흐름을 한층 가속화하고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본 총리를 지낸 스가 회장은 지난 3월 일한(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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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가, 도쿄서 정진석 등 韓의원들과 회담
韓의원 24명, 친선 축구대회 참석차 방일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12일 일본을 방문한 한국 의원들과 만나 "한일 관계의 전향적인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회장은 이날 도쿄 일본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한국 의원들과 회담하고 "한일 관계의 전향적인 흐름을 한층 가속화하고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한일 정상 셔틀 외교 재개를 언급하면서 "관계 개선의 움직임이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담엔 다케다 료타 간사장 등 지도부도 참석했다. 한일 의원들은 양국 의원 외교를 활발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본 총리를 지낸 스가 회장은 지난 3월 일한(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 여야 의원 24명은 이날 제13회 한일의원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축구대회는 13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정진석 의원과 김학용·송석준·배현진 의원 등 21명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영진·김승남 의원 등 2명이, 정의당에서는 류호정 의원이 각각 참여한다.
일본에선 자유민주당 소속 에토 세이시로 축구외교추진의원연맹 회장 등 23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12회 한일의원 축구대회는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인 지난해 11월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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