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승리' 최원호 감독, 골고루 선수들을 칭찬했다 '장민재부터 김서현까지' [MD인천]
2023. 5. 12. 22:43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최원호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SSG는 3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투타 조화가 엿보였다. 선발 장민재는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불펜도 좋았다. 김범수가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7회 윤대경이 ⅔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정우람이 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더했다. 이태양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9회 루키 김서현이 올라와 1이닝 1사구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무사 2루 위기를 맞긴 했지만 잘 막았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노시환도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최원호 감독은 "선발 장민재가 10일만에 등판이었는데 위기가 있었지만 역할을 잘해줬다. 채은성의 3점홈런으로 초반 리드했지만 중반 추격당하는 분위기였는데 불펜도 잘 던져줬고 노시환의 홈런으로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김서현의 첫 세이브도 축하한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최원호 감독, 최원호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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