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차학연, 한소은에게 진실 밝히다 “천호진이 우도환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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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이 의도하지 않게 진실을 밝혔다.
5월 12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강은수(한소은)는 술집을 찾아온 강한수(우도환)을 보고 몸을 숨겼다.
다음날, 유지선을 위해 아침상을 내가던 강은수는 강한수가 대문을 열고 들어오자 화들짝 놀랐다.
강한수가 돌아간 후 들어온 강은수에게 유지선은 "장단을 맞춰줬지만, 왜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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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이 의도하지 않게 진실을 밝혔다.
5월 12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강은수(한소은)는 술집을 찾아온 강한수(우도환)을 보고 몸을 숨겼다.
유지선(차학연)은 유제세(천호진)에게 “아버님이 지셨습니다”라고 말했지만 비웃음만 당했다. 유제세는 “세상에 영원한 관계는 없다. 새로운 인물 찾으면 된다”라고 말했고, 유지선은 좌절하여 강은수의 술집을 찾아갔다.
강은수는 “여기가 도련님 집입니다”라며 방을 내줬다. 다음날, 유지선을 위해 아침상을 내가던 강은수는 강한수가 대문을 열고 들어오자 화들짝 놀랐다.
때마침 유지선이 나왔고, 강한수는 놀라서 “판윤대감이 왜”라고 말했다. 강은수는 등을 돌려 유지선에게 매달리면서 “아무 것도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유지선은 바들바들 떨리는 강은수를 보고 뜻을 맞춰줬다.
방에 들어간 두 사람 앞에 강은수의 옷을 입은 다른 여자가 들어왔다. 강한수는 “아까 그 분이 아닌데”라고 말했지만, 유지선은 “맞네”라며 둘러댔다.
여자가 나가자 강한수는 “왜 혼인하려는 겁니까”라고 추궁했다. “공주님과 원상 중 누굴 구하려는 겁니까. 두 사람은 화해라도 시키려는 겁니까! 혼인 전에 그 답부터 찾으시지요.”라며 강한수는 강하게 비판했다.
강한수가 돌아간 후 들어온 강은수에게 유지선은 “장단을 맞춰줬지만, 왜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강은수는 “원상 대감 명으로 강한수를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설마 첩자 노릇을 하고 있던 거냐!”라며 유지선은 크게 놀랐다. “내 아버님이 강한수 부모를 죽게 한 원수다!”라는 유지선 말에 강은수는 충격받았다.
“잘못 아신 겁니다!”라는 강은수 말에 유지선은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지선이 돌아간 후 강은수는 그동안 원상 유제세 명으로 한 일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시청자들은 강은수와 강한수의 만남을 안타까워했다. “이렇게 만나다니”, “강한수 눈 못속일텐데”, “강은수 어떡하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소송 따위 불가능했을 것 같은 조선시대에 법조인이었던 외지부의 이야기를 다룬 조선판 법정 복수 드라마다.
‘조선변호사’는 동명의 사극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승호 감독과 ‘금수저’를 공동 연출한 이한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7일의 왕비’의 최진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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