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반대’ 제주보건복지의료연대, 17일 총파업 예고
고민주 2023. 5. 12. 22:05
[KBS 제주]제주도의사회 등 13개 보건의료 단체가 속한 제주도보건의료연대가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과 개정 의료법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에 이어 어제(11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간호법과 개정 의료법 강행 처리를 규탄하는 2차 집회를 열고 간호법이 보건의료 약소직의 권한과 업무 영역을 침해하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의료법은 의사면허박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간호법과 개정 의료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며 오는 17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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