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7이닝 무실점+이유찬 3타점+호수비’ 두산, KIA에 6-1 승리 [SS잠실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에 승리했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를 6-1로 이겼다.
두산 선발 김동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야수진의 호수비, 그리고 이유찬의 3타점 3루타 싹쓸이가 빛났다.
선발 김동주가 무실점투를 펼치는 동안 두산 타선은 1회와 3회 그리고 6회 한 점씩 뽑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에 승리했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를 6-1로 이겼다. 두산 선발 김동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야수진의 호수비, 그리고 이유찬의 3타점 3루타 싹쓸이가 빛났다.
선발 김동주가 무실점투를 펼치는 동안 두산 타선은 1회와 3회 그리고 6회 한 점씩 뽑아냈다. 8회 구원 등판한 정철원이 KIA 이창진에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8회 2사 만루에서 이유찬이 3타점 싹쓸이 3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타선은 1회 선두타자 허경민이 좌전 2루타로 출루하자, 1사 3루에서 양의지가 우전 적시타로 허경민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3회에도 공격의 시작은 허경민이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허경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계범의 우전 안타와 양의지의 볼넷까지 이어지며 1사 만루가 됐다. 허경민은 양석환의 우익수 플라이에 힘입어 추가점을 만들었다.
6회엔 호세 로하스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로하스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임기영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6호 홈런이다.
8회 두산 타선이 화끈하게 터졌다. 양석환이 좌전 안타를, 김민혁이 볼넷을, 장승현이 몸에 맞는 볼을 얻으며 2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타석에 들어온 이유찬이 KIA 김기훈을 상대로 담장 맞는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루상의 모든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대형 3타점 3루타였다.
야수진의 호수비도 빛났다. 3회 류지혁의 땅볼을 2루수 이유찬이 몸을 날려 잡아 1루에서 아웃시켰다. 5회 애매한 곳에 떨어지는 이우성의 중전 안타를 중견수 정수빈이 빠르게 달려와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7회 황대인의 빠져나가는 타구를 3루수 허경민이 몸을 날려 라인드라이브로 잡았다. 호수비로 분위기가 두산으로 완전히 넘어왔다.
이날 선발 김동주는 데뷔 이래로 첫 7이닝을 소화함과 동시에 무사사구 투구를 펼쳤다. 팀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양석환이 3타수 2안타 1타점, 이유찬이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정 도박 사건’ 신정환 “필리핀에 있던 형이 뎅기열 걸렸다고 하라고..”
- ‘유방암투병’ 서정희 “지난달 가슴재건수술 받아, 생살 늘리는 과정 쉽지 않아”(‘금쪽상담
- ‘연봉30억’ 염경환 “차만 6대 보유, 장인장모에 외제차 2대”(‘구라철’)
- ‘박찬호 저격’ 오재원, 해명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계약 해지 · 해설 배제
- 이미주 “옥천 여신 별명? 내가 소문낸 게 아냐”.. “입 다물면 아무도 못 다가와”
- 원로배우 최정훈, 폐렴으로 별세…향년 83세
- 탁재훈, 2022 미스코리아 선 母 외모에 감탄 “딸이 더 못생겼네”(노빠꾸탁재훈)
- 주현미 “가수 데뷔 전 약대 졸업 해 약국 개업”(‘백반기행’)
- ‘토익 905점’ 장도연 “시사·교양하는 이유? 이미지 세탁하려고”
- 최희, 출산 후유증? “딸 미아방지 지문등록하러 경찰서 갔는데 이미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