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영동 와인 첫 필리핀 수출…진천 휴양림 야영장 시범 운영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영동 와인이 처음으로 필리핀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진천군이 휴양림에서 야영장을 운영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유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영동 와인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샤인머스캣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등 모두 3개 종류, 5,600병으로 4,800만 원어치입니다.
다음 달 초 필리핀에 도착하면 호텔 등을 운영하는 현지 업체에서 VIP 전용 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금숙/영동군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장 : "코로나19가 진행되면서 집콕, 와인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주로 수입 와인이었고 영동 와인은 그 사이에서 부단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가 필리핀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포근한 날씨에 캠핑 수요가 늘자, 진천군이 자연 휴양림에서 야영장을 시범 운영합니다.
진천군은 올해 5개 사이트만 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입니다.
지역 주민을 포함해 진천군 공유도시인 증평, 괴산, 음성 주민은 5천 원 할인 혜택을 받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일대가 새롭게 꾸며질 전망입니다.
음성군은 2억 4천만 원을 들여 노후 간판을 교체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 거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이달 중 간판 디자인과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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