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징계 해제, 국제대회 나선다... 항저우 AG 출전 유력 "선수등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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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쿄올림픽에 불참한 북한의 행동을 문제 삼아 IOC 주관 대회에 국가로선 참가할 수 없다는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를 계기로 북한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주관의 아시안게임부터 참가하면서 국제 스포츠 무대에 복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ANN은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와 수영, 중국이 발상지인 드래곤보트 등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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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는 12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선수단 파견을 신청했다"며 "수십 명의 선수 등록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더 심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국경 봉쇄 조치를 실시해왔다. 각종 국제대회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코로나19를 이유로 불참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쿄올림픽에 불참한 북한의 행동을 문제 삼아 IOC 주관 대회에 국가로선 참가할 수 없다는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북한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징계는 지난 해 12월 31일 해제됐다. 이를 계기로 북한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주관의 아시안게임부터 참가하면서 국제 스포츠 무대에 복귀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일찌감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올림픽 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3월 평양에서 열린 총회에서 '국제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본 ANN은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와 수영, 중국이 발상지인 드래곤보트 등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마지막으로 참가한 국제대회는 지난 2020년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이었다. 3년 만에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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