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철 끝내기포' KT, 롯데 꺾고 천신만고 끝에 6연패 탈출 [수원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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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KT가 연장 10회말에 끝내기 승리를 쟁취했다.
KT는 연장 10회말 문상철의 좌월 끝내기 홈런이 터지면서 승리를 만끽했다.
롯데는 끝내기 패배로 3연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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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KT가 연장 10회말에 끝내기 승리를 쟁취했다.
KT 위즈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KT는 조용호(우익수)-강백호(1루수)-장성우(포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문상철(지명타자)-김상수(유격수)-정준영(중견수)-류현인(3루수)-손민석(2루수)과 선발투수 고영표를 내세웠다.
이에 맞서 롯데는 선발투수 박세웅과 더불어 안권수(중견수)-고승민(1루수)-잭 렉스(지명타자)-안치홍(2루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윤동희(우익수)-서동욱(포수)-박승욱(유격수)으로 1~9번 타순을 구성했다.
양팀은 2회에 1점씩 주고 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먼저 롯데가 2회초 공격에서 선취점을 뽑았다. 중견수 정준영이 전준우의 타구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면서 2루타로 이어졌고 한동희의 좌중간 적시타가 터지면서 롯데가 1점을 선취했다. 롯데는 윤동희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으나 서동욱의 3루수 병살타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자 KT는 2회말 알포드의 중전 안타에 이어 박세웅의 폭투, 그리고 김상수의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2사 3루 찬스를 잡았고 정준영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면서 1-1 동점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양팀은 선발투수의 역투 속에 1-1 승부를 이어갔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8회까지 던지면서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다. 투구수는 97개.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도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남겼다. 투구수는 96개였다.
9회까지 결판을 내지 못한 양팀은 결국 연장전을 펼쳐야 했다.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팀은 KT였다. KT는 연장 10회말 문상철의 좌월 끝내기 홈런이 터지면서 승리를 만끽했다. 문상철은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
천신만고 끝에 1승을 따낸 KT는 6연패 수렁에서 탈출, 9승 20패 2무를 기록했다. 여전히 순위는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롯데는 끝내기 패배로 3연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시즌 전적은 17승 1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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