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서정희 “가슴 수술보다 머리카락 없을 때 더 슬펐다”(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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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가 현재 몸 상태를 알렸다.
서정희는 "저는 가슴 수술 했을 때 슬픈 것보다 머리카락 없을 때 더 힘들었다. 삭발이 되고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는 모습을 보는 게 더 힘들더라. 머리카락을 정말 열심히 잘 가꿨다. 그때 마음이 많이 무너졌던 것 같다. 오은영 박사님 머리를 보니까 부럽다. 나는 언제 저렇게 길 수 있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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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가 현재 몸 상태를 알렸다.
5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서정희와 그녀의 모친 장복숙 여사가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서정희는 "(유방)암선고 받은 게 지난해 3월이었다. 지난주 (가슴) 재건 수술을 완료했다. (수술 후에) 계속 묶어놓고 압박하고 있다. 수술 후 일주일 후라 모습이 안 예쁘게 나올텐데 왜 저러고 말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강박이 생겨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가슴 재건 수술을 거부 했다고. 서정희는 "제가 나이가 있는데 한쪽도 자르는 게 어떨까 했다. 딸과 엄마가 아름다운 몸을 지켜야 한다고 응원해줘서 큰 마음 먹고 했는데 생살을 늘리는 과정이 쉬운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신체가 신비롭게 늘어나더라"고 털어놨다.
서정희의 어머니는 딸의 암을 알게 된 후 "너무 힘들었다. 미리 발견했으면 좋았을텐데 둘 다 몰랐다. 딱딱하다고 해서 만져봤더니 아프다더라. 그래서 병원 가서 알게 된 거다. 항암 치료가 제일 힘들었다. 부작용으로 열이 올랐다 내렸다 응급실에 가야 했다. 그래도 이 정도가 된 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저는 가슴 수술 했을 때 슬픈 것보다 머리카락 없을 때 더 힘들었다. 삭발이 되고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는 모습을 보는 게 더 힘들더라. 머리카락을 정말 열심히 잘 가꿨다. 그때 마음이 많이 무너졌던 것 같다. 오은영 박사님 머리를 보니까 부럽다. 나는 언제 저렇게 길 수 있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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