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7이닝 8K 0R-피렐라, 3점포에 4타점 투맨 쇼' 삼성라이온즈, LG에 시즌 첫 영패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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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백정현과 호세 피렐라의 투타합작으로 LG트윈스에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12일 대구 홈경기에서 백정현이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와 피렐라가 선제 3점홈런을 포함해 혼자서 4타점을 쓸어 담는 활약으로 LG에 4-0으로 완승,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잠실에서 스윕패했던 악몽에서 벗어나 안방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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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2일 대구 홈경기에서 백정현이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와 피렐라가 선제 3점홈런을 포함해 혼자서 4타점을 쓸어 담는 활약으로 LG에 4-0으로 완승,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잠실에서 스윕패했던 악몽에서 벗어나 안방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올시즌 팀 타율 1위(0.292)인 LG를 맞아 6회까지 단 1안타로 잠재운 백정현은 7회초 박해민과 오지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타자인 문보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유일한 위기를 넘겼다.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특급피칭으로 지난달 18일 고척 키움전 이후 24일만에 승리를 보태 시즌 2승째(3패)를 챙겼다. 이와함께 백정현은 지난달 30일 수원 kt전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선보여 실하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의 루키 김상민은 이날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경기째 4번째 타석인 5회말 좌중간에 떨어지는 프로데뷔 첫 안타를 날렸다.
LG는 백정현의 코너를 찌르는 송곡 제구에 헛 스윙을 남발하며 단 3안타 1볼넷으로 눌리면서 제대로 공격다운 공격조차 해보지 못하고 시즌 첫 영패를 안았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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