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측 "훈련소 인터넷 편지·우편 배송 자제 부탁"
박상후 기자 2023. 5. 12. 21:37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에 '엑소엘(팬덤명)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으로 카이는 무사히 훈련소에 입소했다. 훈련 기간 동안 카이에게 보낼 인터넷 편지와 우편물의 양이 많을 것으로 생각돼 팬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카이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훈련소에 많은 양의 편지와 우편물이 한꺼번에 발생할 경우 보관하기 어려워 분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수많은 인쇄 편지로 인해 다른 훈련병의 편지 전달이 지연될 수 있는 등 훈련소 내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부득이하게 카이의 훈련 기간 동안에는 인터넷 편지 이용과 우편물 발송은 되도록 자제 부탁드린다. 카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버블이나 광야클럽 내 엑소엘 커뮤니티에 남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11일 육군 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일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카이의 의사를 존중하여 입소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 당일 별도의 행사 역시 진행하지 않으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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