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민하,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웨딩촬영도 함께..“여신님들이랑” [★SHOT!]

[OSEN=김채연 기자]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2일 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인뮤지스 여신님들이랑 들러리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하의 웨딩촬영을 함께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민하를 비롯해 혜미, 이유애린, 문현아, 경리, 손성아, 조가빈, 금조가 웨딩사진에 함께 참여한 것.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고있는 민하를 비롯해 멤버들은 파스텔 톤의 드레스를 입고 꽃을 든 모습이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휴대폰을 들고 찍은 사진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민하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2019년까지 활동했다. 민하는 지난 2월 3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민하는 남편에 대해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며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떤 사람과 하면 좋을까 다이어리에 적어본 적이 있다. 연애 초 우연히 예전 그 다이어리를 읽어보니 하나 하나 다 지금 만나는 사람의 모습이더라. 그렇게 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사람과 함께 인생의 2막에 새로운 걸음을 내디뎌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cykim@osen.co.kr

[사진] 민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