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센터] 쾌적한 봄나들이 위한 '야외 쓰레기' 분리배출법

이재승 기자 2023. 5.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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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입니다.

주말인 내일(13일)도 전국적으로 구름이 끼면서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 속에 야외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오후 한때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 전국 날씨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내일 낮 동안 중부지방은 차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여전히 구름이 남아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선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데, 예상 강우량은 5에서 20mm가량입니다.

또 오후 늦게는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서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mm 안팎으로 매우 적겠습니다.

기온 보시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광주와 대구 14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24도 등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늘과 비슷하겠고, 경상도는 부산 17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 가 떨어지겠습니다.

해상 곳곳에선 한때 비가 예상되지만,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엔 다소 덥겠습니다.

요즘 화창한 봄 날씨에 기온도 적당해서 나들이하기에 참 좋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무분별하게 쓰레기가 버려지면 이렇게 변합니다.

우선 야외에선 쓰레기를 되가져 오는 게 가장 좋고요, 근처에 수거함이 있으면 올바로 분리배출을 해야 합니다.

비닐봉지는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오염됐을 땐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플라스틱 페트병은 뚜껑과 은박지, 라벨 등을 제거해야 재활용이 가능하고요.

다 마신 유리병도 속을 깨끗이 비우고 병뚜껑을 분리합니다.

도시락 용기 등에 쓰이는 스티로폼은 테이프와 스티커를 제거해서 버리면 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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