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경영 손 떼는 머스크…“새 여성 CEO, 곧 업무 시작”

김상범 기자 2023. 5. 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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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내려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CEO를 고용했다”며 “그 여성은 6주 안에 CEO직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역할은 제품, 소프트웨어, 시스템 운영을 감독하는 이사회 의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는 두 달 뒤 후임을 찾는 대로 CEO에서 물러나겠다고 언급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외에도 테슬라, 스페이스X, 솔라시티 등 다수의 기업을 이끌고 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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