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출신' 주현미 "약국 열었다 망해"…트롯 가수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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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왕'으로 불렸던 가수 주현미(62)가 과거 약국을 개업했으나 실패한 사연에 대해 밝혔다.
주현미는 독특한 이력 덕분에 데뷔 초기 '약사 출신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고 했다.
이어 주현미는 가수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잘했다"며 "그래서 아버지가 레코드를 기념 음반처럼 하나 만들어줬는데, 그걸 통해 노래를 다시 시작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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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왕'으로 불렸던 가수 주현미(62)가 과거 약국을 개업했으나 실패한 사연에 대해 밝혔다.
12일 TV조선 시사·교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주현미가 출연해 MC 허영만과 서울 여의도 맛집 투어에 나섰다.
이날 허영만은 주현미에게 "약대 출신 아니냐"고 물었다. 주현미는 "맞다"며 "약사를 준비하며 공부할 때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주현미는 독특한 이력 덕분에 데뷔 초기 '약사 출신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고 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서울 중구 필동에 약국을 개업했다"며 "근데 동네에서 제일 구석, 골목이 끝나는 지점에 약국을 차려 잘될 수가 없는 환경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현미는 가수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잘했다"며 "그래서 아버지가 레코드를 기념 음반처럼 하나 만들어줬는데, 그걸 통해 노래를 다시 시작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바로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볼 생각이었다"며 "근데 좋은 기회가 돼 다음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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