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7이닝 무실점 8K&피렐라 4타점 먹방쇼’ 삼성이 이길 수밖에 없었다 [대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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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선발 백정현의 완벽투를 앞세워 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12일 대구 LG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선발 백정현은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고 호세 피렐라는 타점 먹방쇼를 펼치며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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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이 선발 백정현의 완벽투를 앞세워 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12일 대구 LG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지난 10일 대전 한화전 이후 2연패 마감. 선발 백정현은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고 호세 피렐라는 타점 먹방쇼를 펼치며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3루수 강한울-지명타자 호세 피렐라-우익수 구자욱-1루수 오재일-포수 김태군-2루수 김지찬-중견수 이성규-좌익수 김상민으로 타순을 짰다.
이에 맞서는 LG는 우익수 홍창기-중견수 박해민-지명타자 김현수-1루수 오스틴 딘-유격수 오지환-3루수 문보경-포수 박동원-2루수 김민성-좌익수 이재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이 먼저 웃었다. 3회 1사 후 이재현의 볼넷, 강한울의 중전 안타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피렐라. LG 선발 이지강과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3-0.
삼성은 5회 김상민의 좌중간 안타와 이재현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피렐라가 좌전 안타를 날려 2루 주자 김상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피렐라는 선제 3점 홈런을 포함해 2안타 4타점을 올렸다.
반면 LG는 7회 2사 2,3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선발 이지강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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