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LG 이재원, 2023시즌 첫 선발 어땠나[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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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재원(23·LG 트윈스)이 2023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이재원의 2023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이재원은 2023시즌 초반 옆구리 부상을 당하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2023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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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빅보이' 이재원(23·LG 트윈스)이 2023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포구 실책을 범했다. 하지만 큰 타구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생산하며 잠재력도 드러냈다.
LG는 1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0–4로 졌다. 이로써 LG는 20승13패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이재원의 2023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이재원은 올 시즌 LG 염경엽 감독의 히든카드다.
염경엽 감독은 취임 후 지난해 12월 "이재원은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도 30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풀스윙, 공격적인 타격을 주문할 계획"이라며 이재원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재원은 2023시즌 초반 옆구리 부상을 당하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재활에 매진했고 지난 6일 1군에 올라왔다.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에게 대타로 타석에서 타격감을 익히게 한 뒤, 이날 9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이재원은 3회초 2사 후 이날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체인지업에 크게 헛스윙을 기록한 이재원은 이후 백정현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골라내고 패스트볼을 커트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8구 몸쪽 패스트볼에 대처하지 못하며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이재원은 5회말 수비 실책도 남겼다. 5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호세 피렐라의 좌전 안타 때, 이재원은 타구를 향해 앞으로 뛰어나왔다. 그러나 이재원은 포구에 실패하며 뒤로 공을 흘렸다. 포구한 뒤, 홈승부를 펼쳤어야 했지만 뒤를 바라보게 됐다.
삼성은 이를 틈타 손쉽게 1점을 추가하며 4-0으로 달아났다. 이날 경기의 쐐기점이었다. 강한울과 피렐라가 한 루씩 더 진루해 1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재원의 뼈아픈 실책이었다.
아쉬움을 삼킨 이재원은 6회초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백정현의 2구 커브를 밀어쳐 우측에 큰 타구를 만들었다. 끝까지 뻗지 못하며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재원은 8회초 2사 후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사이드암 불펜투수 우규민의 2구 커브를 잡아당겨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생산했다. 좌익수 정면으로 흐르며 아웃되기는 했지만 이재원의 타격감이 서서히 회복되는 징조였다.
2023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이재원. 수비에서 실책을 범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타격에선 플라이볼을 생산하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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