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배 탄 노사' 함께 노 저으며 화합...충북 노사정 용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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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자와 사용자, 지방정부가 함께 하는 충북 노사정 용선대회가 증평 원남저수지에서 열렸습니다. 앵커>
올해 첫 충북 노사정 용선대회에는 16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충북 노사정 용선대회는 충청북도 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알리고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을 위한 화합의 자리입니다.
충북 노사정 첫 용선대회의 기업사랑조 우승은 SK하이닉스가, 증평인삼 조에서는 13특수임무여단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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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자와 사용자, 지방정부가 함께 하는 충북 노사정 용선대회가 증평 원남저수지에서 열렸습니다.
노를 젓는게 익숙치 않아 배가 뒤집히기도 했지만 노사가 충북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두타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증평 원남저수지.
<현장음>
뿜~~~!!!
용선에 오른 12명의 선원들이 구령과 북소리에 맞춰 힘차게 노를 젓습니다.
순식간에 격차가 벌어지고 한 몸처럼 노를 저은 팀이 가장 먼저 200미터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방향키를 잘 못 잡은 배는 뒤집히기도 합니다.
<현장음>
환호+박수
올해 첫 충북 노사정 용선대회에는 16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두산전자, 풀무원, 현대성우메탈, 그리고 한국노총 충북본부 등 기업사랑조와 증평 13특임여단과 청주대 스포츠체육학과는 특별팀인 증평인삼 조로 출전했습니다.
오전에는 용선 체험과 연습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문홍기 상무 에이치그린파워(주)
"탁 트인 야외에서 노사정이 모여서 이런 행사는 처음 겪어보는 경험이고요. 지금 시대에 맞는..."
<인터뷰>강국모 의장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위기 극복에 있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그게 노사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이라는 게 얼굴보고 자주 부딪히는 게..."
충북 노사정 용선대회는 충청북도 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알리고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을 위한 화합의 자리입니다.
<인터뷰>이재영 증평군수
"증평지역이 수상 경기가 그동안에는 없었습니다. 이것을 벨포레에 있는 이 저수지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붐도 일으킬 겸..."
충북 노사정 첫 용선대회의 기업사랑조 우승은 SK하이닉스가, 증평인삼 조에서는 13특수임무여단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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