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제덮개 추락…아래 있던 50대 근로자 숨져

박효주 기자 2023. 5. 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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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에서 한 공장 천장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제 덮개가 떨어져 5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48분쯤 양산시 어곡공단로에 있는 한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을 리모컨으로 조작하던 A씨가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제덮개가 떨어지며 깔렸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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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

경남 양산에서 한 공장 천장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제 덮개가 떨어져 5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48분쯤 양산시 어곡공단로에 있는 한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을 리모컨으로 조작하던 A씨가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제덮개가 떨어지며 깔렸다.

함께 일하던 동료가 사고 현장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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