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이 보인다'… 한화 장민재, SSG전 5.1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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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우완 선발투수 장민재(33)가 SSG 랜더스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며 시즌 2승 요건을 충족했다.
장민재는 12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5.1이닝동안 95구를 던져 1실점(무자책)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과거 장민재는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천적이라 불렸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장민재는 선두타자 최정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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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 선발투수 장민재(33)가 SSG 랜더스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며 시즌 2승 요건을 충족했다.
장민재는 12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5.1이닝동안 95구를 던져 1실점(무자책)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장민재의 평균자책점은 기존 2.81에서 2.32로 하락했다.
장민재는 지난해 7승8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발투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은 비록 1승밖에 거두지 못했으나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내용을 펼치고 있다.
과거 장민재는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천적이라 불렸다. 다만 SSG로 이름이 변경된 이후에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19에 머물렀다. 절치부심한 장민재는 이날 올 시즌 자신의 최다 투구수를 갱신하며 SSG 타선을 잠재웠다. 기존 최다 투구수는 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기록한 92개였다.
1회말 장민재는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잠재웠다. 그 사이 2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최정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1,3루 위기에 봉착했다.
위기 상황에서 장민재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동시에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최정을 포수 박상언이 저지하면서 무실점으로 1회말을 마쳤다.
장민재는 2회말 선두타자 한유섬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이후 박성한의 중전 안타와 김성현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오태곤과 김민식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위기를 탈출했다.
무실점 피칭을 이어간 장민재는 3회말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투수 오른쪽 번트 안타를 허용했으나 최주환을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잠재웠다. 이후 최정 타석 때 장민재의 1루 견제가 빠지면서 추신수는 3루에 위치했다. 이어 최정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내준 장민재는 에레디아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장민재는 4회말 선두타자 한유섬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어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성현을 우익수 뜬공, 오태곤을 유격수 직선타로 돌려세웠다.
5회말 장민재는 선두타자 김민식과 후속타자 추신수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이후 최주환을 12구 승부 끝에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장민재는 선두타자 최정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에레디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잠재웠다.
장민재는 이후 좌완 김범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범수가 6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장민재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한편 한화는 7회초 현재 SSG에게 4-1로 앞서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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