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보유 의혹’ 김남국 고발사건, 영등포경찰서에 배당

김범주 2023. 5. 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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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김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 의원이 지난해 1월에서 3월까지 가상자산을 보유·처분하는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의심된다며, 금융실명법 위반과 명예훼손·사기 혐의로 김 의원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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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김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 의원이 지난해 1월에서 3월까지 가상자산을 보유·처분하는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의심된다며, 금융실명법 위반과 명예훼손·사기 혐의로 김 의원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김 의원의 의심거래 내역과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김 의원 업비트 지갑에 담긴 위믹스 코인의 출처와 거래 전후 자금 흐름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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