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2' 첫 방송부터 저세상 텐션…고은찬부터 지은탁까지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2'가 저세상 텐션으로 돌아온다.

12일 첫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지구로 재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K-드라마 왕국 세계관으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왕족, 로열패밀리와 관련된 '커피프린스 1호점', 'SKY 캐슬', '꽃보다 남자', '도깨비' 중 하나의 작품을 선택해 드라마 속 캐릭터로 변신한다.

캐릭터 선택 순서는 사상 최초 랜덤 플레이 댄스 개인전을 통해 결정된다. 이 가운데 노래를 듣자마자 감을 잡은 이영지에게 뜬금없는 위기가 닥친다. 춤을 추던 도중 갑자기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와 그대로 굳어버린 것이다. 과연 이영지가 '현타'를 맞은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에 앞서 전날 공개된 1회 선공개 영상에는 드라마 왕국 상암동에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각각 '도깨비' 지은탁, 'SKY 캐슬' 김주영, '꽃보다 남자' 구준표, '커피프린스 1호점' 고은찬으로 변신하고 나타나기도 했다.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2'는 이날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