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양부모 살해 누명 '복수극의 시작'[별별TV]

[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전혜연이 첫 등장부터 양부모 살해 누명을 쓴 채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20회에서 전혜연, 정우연, 서한결, 진주형의 등장으로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2막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가 없어선 안 될 소중한 가족이 된 나정임(조은숙 분), 윤이창(이훈 분), 이해인(전혜연 분)의 단란한 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양부모 살해 혐의를 뒤집어쓴 채 교도소로 향하는 이해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해인은 자신에게 "멋진 소나무를 뜻하는 윤솔로 이름을 바꾸자. 나 자신이 우뚝 선 소나무가 돼야한다"고 말했던 윤이창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윤솔은 강견한 눈빛으로 '마치 나에게 이런 상황이 올 거라 예견이라도 하셨던 것처럼. 그 어떤 비바람, 눈보라와 같은 시련에도 끄떡없이 맞서 이겨내 주길 바라는 지극한 사랑과 염원을 담아지어 주신 이름. 나는 윤솔이다. 내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딸. 윤솔이다'라며 복수극의 서막을 알렸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