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15살에 낸 LP, 100만원 호가 ‘깜짝’(백반기행)[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5. 12.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 가수 주현미의 과거 레코드 음반이 가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주현미가 "저는 없다"며 깜짝 놀라는 가운데 허영만은 "이게 시중에 100만 원에 거래되는 레코드다. 그래서 이 알맹이가 없다. 껍데기만 (있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미는 레코드 음반 속 본인의 15살 모습에 "중학교 2학년 때 가발을 쓰고 찍었다. 그때는 미성년자가 이렇게 연예 활동을 하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주현미의 과거 레코드 음반이 가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5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00회에서는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여의도 봄나들이 맛 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주현미는 약대가 쉬운 게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 "힘들다. 공부하는 데 있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주현미는 데뷔 당시 약사 가수로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

주현미는 "졸업하자마자 약국을 개업했다. 저기 필동 대한극장 뒤에, 필동 저 구석 동네 제일 끝나는 지점에 약국을 차렸으니 잘 됐겠냐"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어 "그때 제가 어렸을 때 노래를 했었다. 친정 아버지가 우리 딸이 노래를 잘 한다고 그래서 레코드를 기념 음반처럼 냈었다. 만들어줬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그게 이거냐"며 레코드음반 하나를 꺼냈다. 주현미가 "저는 없다"며 깜짝 놀라는 가운데 허영만은 "이게 시중에 100만 원에 거래되는 레코드다. 그래서 이 알맹이가 없다. 껍데기만 (있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미는 레코드 음반 속 본인의 15살 모습에 "중학교 2학년 때 가발을 쓰고 찍었다. 그때는 미성년자가 이렇게 연예 활동을 하면 안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앨범 만들 때 함께 작업한 작곡가 선생님이 수소문해 약국에 찾아와 '노래를 다시 해보지 않겠냐'고 했다. (약국 운영도) 너무 답답하고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보다 데모 테이프를 만들자. 그게 '쌍쌍파티'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