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날 기념식···"기술 개발 장려는 대통령의 책무"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는 10년 만에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발명과 기술 개발을 장려하는 것은 대통령의 책무라며, 기술이 기술을 낳는 '체인 리액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발명의 날 기념식
(장소: 12일, 코엑스 (서울 강남구))
윤석열 대통령이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발명과 기술 개발을 장려하는 것은 대통령의 책무라며, 발명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기술 발전 시대에, 기술이 기술을 낳는 체인 리액션의 힘이 엄청나다며,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는 발명을 장려하고 응원할 뿐 아니라 여러분이 만든 결과물을 법적으로 강력하게 보호하고, 그 성과에 대한 보상체계가 확실하게 작동되도록 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가 수십만 개의 특허가 든 휴대폰과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해 세계 10대 강국으로의 성장이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미래세대 청소년이 새로운 발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정부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획일적 교육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메마르게 합니다."
아울러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성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등 혁신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청소년 발명 전시회를 관람하며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발명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건 10년 만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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