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전·현직 임직원 대검 수사의뢰…"100억 규모 업무상 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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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전·현직 임직원을 100억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KAI는 2021년 4월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 분야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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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진실 규명·재발 방지…사업 정상화 계획"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전·현직 임직원을 100억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KAI는 2021년 4월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 분야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5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AI는 내부 경영진단 결과, 초기사업 구도 설정 및 업체 선정 과정에서 일부 임직원이 특정 업체와 사전 공모한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AI 관계자는 "철저하게 진실을 규명함은 물론 유사 사례가 절대로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한 내부 혁신과 투명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을 개선해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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