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PRX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젠지, 반격 찬스 못잡고 4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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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확정을 위해 중요한 대결이었던 페이퍼 렉스(이하 PRX) 전에 나선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매 세트 상대의 노림수를 파훼하지 못하며 4연패에 빠졌다.
이어 어센트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의 젠지가 피스톨 라운드 속공을 선택했으나 상대에 막혀 선취점을 내준 뒤 후속 라운드도 난타전 끝 실점했으나 3라운드에 케이/오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무결점 플레이로 첫 포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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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8주 1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PRX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스플릿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수비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한 젠지가 피스톨 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에 실패하며 선취점과 후속 라운드까지 허용한 뒤 3라운드에 첫 득점에 성공했으나 4라운드에 1:2 상황서 레이즈에 다시 한 점을 내줬다. 5라운드에 절약왕을 허용해 동점에 실패한 젠지가 6라운드에도 교전은 승리했으나 스파이크 해체에 실패했으며 10라운드까지 계속 실점했다. 11라운드에 드디어 상대 흐름을 끊으며 3번째 득점에 성공한 젠지는 12라운드에 상대의 속공에 다수의 병력이 끊기며 전반전을 3:9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공격 진영으로 들어간 젠지는 스카이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뒤 후속 라운드에도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했으나 15라운드에 상대 제트에 3명이 잘리며 한 점을 내줬다. 16라운드에 무결점 플레이를 허용한 뒤 17라운드에 총기 길이의 열세를 이기지 못하며 매치 포인트를 내준 젠지는 18번째 라운드에 세이지가 초반 더블 킬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6점째를 기록한 뒤 19라운드도 무결점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20라운드에 레이즈의 궁극기에 레이나가 잡힌 뒤 후속 타격에 무너지며 첫 세트를 7:13으로 PRX에 내줬다.
이어 어센트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의 젠지가 피스톨 라운드 속공을 선택했으나 상대에 막혀 선취점을 내준 뒤 후속 라운드도 난타전 끝 실점했으나 3라운드에 케이/오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무결점 플레이로 첫 포인트를 가져갔다. 4라운드에 리테이크 단계에서 수의 열세로 다시 한 점을 허용한 젠지는 한 포인트씩 주고받은 뒤 7라운드도 케이/오의 트리플 킬을 앞세운 상대에 무결점 플레이를 허용했다. 이후로도 위기 돌파의 찬스를 만들지 못한 젠지는 2:10으로 리드당한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공격 진영으로 들어간 젠지는 난타전 상황서 1:1 마지막 대결을 패해 피스톨 라운드를 다시 패했으며, 14번째 라운드를 실점해 매치 포인트를 허용한 뒤 15번째 라운드까지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해 2:13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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