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 사죄 '긍정적'..'5·18 헌법전문 수록해야'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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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7명은 전두환 씨의 손자인 전우원 씨의 사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기념재단이 학술연구·여론조사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5·18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5%는 전우원 씨의 사죄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5·18 진상규명' 21.8%, '피해자 명예회복' 21.5%, '다른 가해자들의 고백과 사죄 유도' 18.6%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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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이 학술연구·여론조사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5·18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5%는 전우원 씨의 사죄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부정적'이라는 답은 11.7%에 그쳤습니다.
'긍정' 평가는 연령별로는 40대가 73.9%, 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가 72.7%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우원 씨의 사죄 이후 가장 기대되는 점은 '전두환 비자금 환수'(28.2%)였습니다.
이어 '5·18 진상규명' 21.8%, '피해자 명예회복' 21.5%, '다른 가해자들의 고백과 사죄 유도' 18.6% 등 순이었습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엔, '필요하다'는 응답이 70.8%였습니다.
5년 전 조사보다 4.1%p 높았습니다.
5·18에 대한 국민인식지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0.1점 상승한 73.5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0%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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