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초코 "개인 자작곡만 100여개"…조PD "놀라운 곡 많아"(초코인할리우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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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멤버들이 뛰어난 작사와 작곡 능력을 드러냈다.
조PD는 "코로나19 이후 인종 차별 갈등이 심화된다. 초코 연습생들이 이런 이슈들을 다루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다"며 "지금까지 초코가 작업한 곡이 110곡이 넘는다"고 얘기했다.
한편, '초코 인 할리우드'는 국내 힙합 1세대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조PD(조중훈)가 총괄 프로듀싱한 K팝 그룹 초코의 리얼리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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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초코 멤버들이 뛰어난 작사와 작곡 능력을 드러냈다.
Mnet M2 리얼리티 프로젝트 '초코 인 할리우드'(ChoCo in Hollywood)에서는 초코 아티스들의 5년 간의 연습 과정이 그려졌다.
먼저 올라운더 제이크(염예찬), 댄스와 디제잉, 기타를 사랑하는 TJ(김태조), 베이스, 피아노, 디제이 포지션을 맡고 있는 션(보미션울) 등 평균 나이 15세 초코 멤버들이 인사를 나눴다.
이후 세 명의 잠재성과 강점을 끌어올리는 조PD의 수업이 공개됐다. 조PD는 이들에게 하루에 한 곡씩 꾸준히 자작곡을 만들도록 지시, 세 명은 직접 쓴 가사를 컨펌받았다.
조PD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미넴의 또 다른 자아 슬림 셰이디라는 에고가 있다"며 "제이크가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뒤 조금 다른 분위기와 가사 성향을 담아내고 있다"고 얘기했다.
제이크는 자신이 쓴 '로즈'의 가사를 설명하며 "아미고는 기분이 다운될 때 텐션 올리려고 작업하고 있다. 제이크는 기분 좋을 때, 평범할 때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에 조PD는 "아미고의 곡이 나오면 예찬이 기분이 별로 안 좋은 거 아니냐. 한동안 자주 오지 않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션은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가사를 소개했다. 조PD는 "코로나19 이후 인종 차별 갈등이 심화된다. 초코 연습생들이 이런 이슈들을 다루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다"며 "지금까지 초코가 작업한 곡이 110곡이 넘는다"고 얘기했다.
제이크가 "개인곡은 100개가 넘은 것 같다"고 하자 TJ는 "뿌듯하기도 하고, 많이 하는 게 실력이 는다고 하더라. 매번 곡을 만들 때마다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고 자부했다.
특히 현재까지 초코 연습생들이 작업한 곡이 900여 개라고. 조PD는 "굉장히 좋고 놀라운 곡이 있다. 나중에 본인들이 성장하고 난 뒤 프로페셔널한 편곡을 거치면 좋은 작품들이 될 수 있는 곡들이 나올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한편, '초코 인 할리우드'는 국내 힙합 1세대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조PD(조중훈)가 총괄 프로듀싱한 K팝 그룹 초코의 리얼리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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