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봉 “광주시의원 5인, 선거의식해 5·18 팔아먹기”
손민주 2023. 5. 12. 19:52
[KBS 광주]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광주 시의원들의 비판 발언에 대해 "선거를 의식한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황일봉 부상자회장은 오늘(12일) KBS 취재진을 만나 "다섯 시의원은 선거철만 되면 5·18을 팔아먹는 행위는 중지하고 반성 또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상자회가 위탁받아 운영했었던 5·18교육관의 부실 운영 지적에는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예산 책정은 시의 역할이지 단체의 역할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초선 광주 시의원 5명은 어제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월 단체와 5·18 기관, 광주시의 행정을 비판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퇴출 1순위” 참여연대 공격에 “권력연대” 한동훈 반격…사흘째 설전
- “역대 최대 대졸자 쏟아진다”…중국 최악의 ‘취업난’
- 졸속 ‘이별 통보’…수베로 경질에 한화팬 ‘부글’
- 아무리 BTS라지만…콘서트 티켓 한 장에 150만 원 [오늘 이슈]
- ‘성인용품’으로 속여 마약 수입…알바비는 ‘가상화폐’로 지급
- “결혼은 공포”…저출산 중국, 인구대책 이렇게까지? [특파원 리포트]
- “복사비만 1천만 원”…이재명 ‘선거법’에 ‘대장동·성남FC’ 재판까지
- 오염수 시찰단 한일 협의 시작…“해양 방류 안전성 확인할 것”
- [단독] 라덕연 일당 영장엔…“마라탕집 수익은닉·핸드폰 반납하며 증거인멸”
- 여성도 징집?…국방부가 새벽부터 기자단에 문자 보낸 이유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