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보석 기각...구속 유지

김혜린 2023. 5. 12. 1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범죄 수익을 숨긴 혐의로 다시 구속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대장동 개발비리와 관련한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1년여 만에 구속 만기로 풀려난 김 씨는, 석 달 만에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다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재작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 390억 원 상당을 수표로 뽑아 차명 오피스텔과 대여 금고에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범죄 수익을 숨긴 혐의로 다시 구속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2일)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김 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대장동 개발비리와 관련한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1년여 만에 구속 만기로 풀려난 김 씨는, 석 달 만에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다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재작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 390억 원 상당을 수표로 뽑아 차명 오피스텔과 대여 금고에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재작년 9월 지인 김 모 씨에게 대장동 사건 증거가 저장된 자신의 휴대전화를 불태워 버리게 하고, 지난해 12월 또 다른 지인 박 모 씨에게 수표 142억 원어치를 숨기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