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라오스와 합동훈련…동남아 군사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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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라오스와 '우정의 방패'라는 명칭의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중국 남부전구가 밝혔습니다.
중국과 라오스 군인들은 현지시각 11일 라오스의 꼼마담 군사학교에서 개최식을 연 뒤 훈련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들어 필리핀이 미국과 공동 해상순찰을 하기로 하고, 필리핀 내 군기지 4곳의 사용권을 추가로 미국에 제공키로 하는 등 미국과 필리핀 간 군사 협력이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은 동남아 다른 나라들과 합동 훈련 등 군사 교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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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라오스와 '우정의 방패'라는 명칭의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중국 남부전구가 밝혔습니다.
중국과 라오스 군인들은 현지시각 11일 라오스의 꼼마담 군사학교에서 개최식을 연 뒤 훈련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합동훈련은 밀림과 산악지대에 주둔한 다국적 무장 범죄집단의 활동에 맞서는 상황을 가정해 무기 사격과 분대 전술 훈련 등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들어 필리핀이 미국과 공동 해상순찰을 하기로 하고, 필리핀 내 군기지 4곳의 사용권을 추가로 미국에 제공키로 하는 등 미국과 필리핀 간 군사 협력이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은 동남아 다른 나라들과 합동 훈련 등 군사 교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3월 캄보디아와 연합 군사훈련 '금룡-2023'을 실시하고, 지난달과 이달 초에는 싱가포르와 '중국-싱가포르 협력 2023' 해상 연합 군사훈련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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