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퇴원 뒤 ‘묻지마 폭행’ 50대 입건
박가영 2023. 5. 12. 19:41
[KBS 대구]오늘 오후 1시 20분쯤, 대구시 진천동의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모르는 여성을 맥주병으로 내리치고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얼굴 골절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A씨는 20여 년간 조현병 치료를 받다 오늘 오전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응급 입원 조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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