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1Q 영업익 전년比 6.6% 감소…"매출원가·판관비 증가"

김진희 기자 2023. 5. 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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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161890)가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판관비) 증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8%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다만 생산인력 인센티브(15억원), 급격한 선 제품 수주 대응 원가와 용역비 증가(16억원) 등 매출원가가 늘어난 데다가 판관비(7억원)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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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9% 증가한 4877억원
로고(한국콜마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콜마(161890)가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판관비) 증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8%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81% 증가한 4877억원이다. 선 제품 수주 급증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생산인력 인센티브(15억원), 급격한 선 제품 수주 대응 원가와 용역비 증가(16억원) 등 매출원가가 늘어난 데다가 판관비(7억원)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감소했다.

해외법인의 경우 중국은 중국 무석 법인 설립 이후 첫 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중국 현지 고객사들의 선 제품 수주 급증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북미의 경우 캐나다 매출, 손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글로벌 인디브랜드 전용라인이 연내 완공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한국콜마는 전망했다.

자회사 연우는 미국과 중국 수출이 감소하면서 1~2월 실적이 부진했다.

HK이노엔은 케이캡, 숙취해소제 컨디션 등 주요 제품 매출이 늘어나 선전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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