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8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 체결
이학범 2023. 5. 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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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지난 11일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주가 부양에 나섰다.
컴투스는 18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또한 신규로 매입할 자사주 중 전체 발행 주식의 1%에 해당하는 12만 8665주를 연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컴투스는 2023년부터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의 33%를 재원으로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주 배당 실시, 자사주 매입, 매입 자사주의 50% 소각을 2025년까지 기준에 따라 진행한다.
특히 2023년에는 투자 성과 등을 반영해 총 605억 원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재원을 특별 배정했다. 올해 이미 진행된 155억 원의 배당과 119억 원의 자사주 매입에 더해 18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중 전체 발행 주식의 1%를 소각하며 152억 원의 특별 분기 배당 등을 진행한다.
컴투스는 "앞으로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 시행을 통한 중장기적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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