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AI 인재 육성한다"…창업·인턴십 기회 제공

기사내용 요약
AI 활용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그램 '3기'
창작 지원금 최대 400만원 지급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공지능(AI) 부문 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SGM AI부문은 지난 2021년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3기 모집은 오는 6월 4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3기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또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 단계별 목표와 달성 기준을 수립하고, 개발 일지 작성 및 그룹 스터디를 진행하는 등 다른 개발자들과 교류하며 상호 학습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창작 지원금으로 최대 40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서버 및 데이터 확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24시간 열린 개발 공간과 고성능 공용 PC도 마련됐다. 또 스마일게이트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도 제공돼 AI 기술과 관련된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스마일게이트 AI 센터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백민정 퓨처랩 상무는 "SGM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추구하는 창의-창작-창업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미래 AI 산업을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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