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동두천시, 당구 동반 종합우승 쾌거
서강준 기자 2023. 5. 12. 19:15
시흥시와 동두천시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 종목 1·2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12일 성남시 산성배드민턴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당구 1부에서 시흥시는 총득점 1천221점으로 김포시(1천177점)를 제치고 우승했고, 2부에선 동두천시가 1천6점으로 지난 대회서 우승한 의왕시(775점)를 넘어서 1위를 차지했다.
시흥시는 당구 포켓 9볼 여자부 결승서 정양숙이 평택시 이보람을 상대로 7대2로 완파해 우승했고, 3쿠션 개인전 결승에서 이충복이 손준혁(부천시)를 35대34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또 3쿠션 단체전 결승에서 시흥시는 성남시를 3대0으로 꺾었고, 1쿠션 개인전 결승에서 이정희가 안양시 안지수를 67대49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2부 동두천시는 포켓 9볼 여자부 결승전에서 최호광이 4대0으로 이천시를 제압해 1위를 했고, 3쿠션 개인 결승전에서 김영복이 여주시를 26대19로 제쳐 1위에 올랐다. 이성선과 한명환이 각각 1쿠션 개인전과 포켓 10볼 남자부 경기서 2위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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