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영 BIFF 위원장, 영화제 5개월 앞두고 사의

신새롬 2023. 5. 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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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제28회 영화제를 5개월여 앞둔 시점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등에 따르면 허 집행위원장은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사의 표명 이틀 전인 지난 9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새 직제의 운영위원장이 위촉왰으며, 이후 허 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근무하고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화제 관계자들은 운영위원장 직제 도입으로 영화제가 사실상 공동위원장 체제로 가는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부산국제영화제 #허문영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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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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