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뉴페이스 엘리아스, 선수단과 상견례…"올해도 우승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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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4)가 1군 선수단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엘리아스는 12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경기가 열리는 SSG 랜더스필드를 방문해 상견례를 가졌다.
부상으로 퇴출된 애니 로메로를 대신해 영입된 엘리아스는 지난 7일 입국한 뒤 강화에 있는 SSG 퓨처스(2군)팀에서 훈련해왔다.
이날 오후 1시30분 야구장에 도착한 엘리아스는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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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4)가 1군 선수단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엘리아스는 12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경기가 열리는 SSG 랜더스필드를 방문해 상견례를 가졌다.
부상으로 퇴출된 애니 로메로를 대신해 영입된 엘리아스는 지난 7일 입국한 뒤 강화에 있는 SSG 퓨처스(2군)팀에서 훈련해왔다.
이날 오후 1시30분 야구장에 도착한 엘리아스는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눴다. 이후 유니폼을 받은 그는 선수단과 얼굴을 마주했다.
엘리아스는 "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함께 야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작년처럼 꼭 함께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모두 반겨주고 환영해줘서 기쁘다. 선수단 분위기가 밝은 것 같다. 선수들과 합심해서 좋은 경기들을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엘리아스는 상견례 후 불펜 피칭도 진행했다. 직구,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총 35구를 던졌다.
곁에서 불펜 피칭을 지켜본 김원형 SSG 감독은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투수라는 느낌을 받았다. 주목도가 높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볼에 힘도 있어 보였다. 긍정적으로 봤다"고 평가했다.
엘리아스는 "마지막 피칭(4월26일) 이후로 공을 던지지 않았었는데 몸이 굳지 않고 반응을 잘 하는 것 같았다.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 만족스럽고, 좋은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하루 빨리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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