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물건 사던 여성을 맥주병으로 때린 50대 체포

이상제 기자 2023. 5. 12.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에서 물건을 사던 50대 여성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려친 50대가 체포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27분께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의 한 길에서 물건을 사던 B(55·여)씨의 머리에 맥주병 등으로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가 찢어진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길에서 물건을 사던 50대 여성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려친 50대가 체포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27분께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의 한 길에서 물건을 사던 B(55·여)씨의 머리에 맥주병 등으로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가 찢어진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정신병원에서 같은 날 오전 10시에 퇴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 조치를 한 상태다"며 "병원에서 조사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