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자회사 국내 기간통신 등록…“위성통신 상용화 채비”

전현우 2023. 5. 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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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자회사 스타링크코리아가 국내에서 위성 IoT(사물인터넷) 사업에 나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2일) 스타링크코리아가 기간통신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지난 1월 5일 위성 인터넷 서비스와 위성 IoT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기간 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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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자회사 스타링크코리아가 국내에서 위성 IoT(사물인터넷) 사업에 나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2일) 스타링크코리아가 기간통신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지난 1월 5일 위성 인터넷 서비스와 위성 IoT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기간 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했습니다.

이후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6조에 따라 재정 능력과 기술적 능력, 이용자 보호 계획 등 등록 요건을 검토한 뒤 오늘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위성통신은 지상망 통신보다 비용이 비싼만큼 스타링크코리아는 해상이나 항공기 내 인터넷 등 기업 대상 통신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스페이스 X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성 IoT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국경 간 공급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의 협정 승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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