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윤리감찰하라”…이재명, 김남국과 선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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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5월 1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가상화폐 전문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조금 전 국회에서 기자들 앞에서 짧게 밝힌 김남국 의원의 내용은, 진상조사단이 가동이 되었기 때문에 본인이 지금 언급하는 게 어렵다. 적절치 않다. 이 정도 수준. 탈당 이야기 혹은 추가 해명 없냐는 질문에는 입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실 오늘 저 카메라에 잡히기 전에 김남국 의원이 또 다른 기자들과 어떤 이야기를 했냐면, ‘하늘에서 떨어진 돈, 굴러 들어온 돈 없다.’ 그리고 ‘특정 언론과 수사기관이 이 사건을 부풀렸다.’라고 했고. 이 부분이 아까 저희가 쭉 이야기했던 상임위 중간에, 중간에 코인을 거래하지 않았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거래내역을 보는 중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그러니까 저는 저 부분이 아까 제가 드린 말씀 중, 이유 중의 하나인데. 김남국 의원이 단타로 돈을 번 것 같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LP 투자를 통해서도 상당히 손해를 봤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단타를 통해서 돈을 벌지 않았고, 그렇다면 단타라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한 투자는 아니었고. 무엇인가 모종의 계획 하에 일치한 행동이었던 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 것은 처음에 어떻게 이 위믹스라는 코인을 그렇게 많이 보유하게 되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 김남국 의원이 돈을 투자할 때 시드머니가 9억 원이 전부가 아니었거든요.
그렇다면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번 것인지, 그러니까 위믹스를 얼마 때 몇 주를 산 것인지에 대한 본인 소명이 필요한 것이죠. 그 뒤부터 어떻게 돈이 굴러갔는지는 이제 그다음부터 해명해야 되는 것인데 그 이야기를 안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부동산 같은 경우에는 등기부등본이 있기 때문에 다 취득 시기부터 다 나오는데, 이것은 그게 안 나온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진상조사도 본인의 입을 통해서 나와야 하는데, 본인이 진상조사에 미뤄놓고 본인이 말씀을 안 하시면 그것은 진상조사단이 밝힐 수가 없거든요.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위믹스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취득했는지부터 본인 스스로가 털어놓아야지만 진상조사가 원활할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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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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