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안영미, 원정출산 억측에 결국 법정대응 "선처NO" [Oh!쎈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을 앞두고 억측에 대한 법적대응을 경고, 행복만 해도 모자를 시기에 갑작스러운 논란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 출산이라는 큰 경사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기 위한 결정을 한 만큼,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억측이나 비방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을 앞두고 억측에 대한 법적대응을 경고, 행복만 해도 모자를 시기에 갑작스러운 논란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안영미는 지난 1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20년 결혼 후 3년여 만으로 미국 뉴욕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편과 애틋함을 전한 가운데 그리고 오는 7월 아기를 품에 안는다. 이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
하지만 최근 별안간 원정출산, 병역혜택 논란이 불거졌다. 안영미가 유튜브를 통해 미국에 있는 남편 곁에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거라고 알렸는데 이 같은 논란이 제기된 것. 일각에서 안영미가 미국에서 출산하는 이유가 아이를 이중국적자로 만들어 병역혜택을 주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결국 안영미가 직접 심경을 밝혔다.안영미는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다.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다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주시는 게 어떨까”라며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를 어떻게 오롯이 혼자할 수 있겠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그에 대한 억측이 계속되자 결국 악플러에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소속사는 본질과 다르게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으나 지금까지도 안영미 씨,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 출산이라는 큰 경사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기 위한 결정을 한 만큼,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억측이나 비방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