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원정출산 논란 거듭 해명 “법적 대응할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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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영미가 원정출산 논란을 또 한 번 해명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2일 안영미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미국 출산과 관련해 오랜 기간 논의하고 준비하였다며 "지금까지 안영미 씨,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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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원정출산 논란을 또 한 번 해명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2일 안영미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미국 출산과 관련해 오랜 기간 논의하고 준비하였다며 "지금까지 안영미 씨,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출산의 순간을 부부가 함께하기 위해 남편이 직장을 포기하는 것보다 안영미가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안영미는 남편이 일하는 미국에서 출산을 계획한 바, 이에 관련해 원정출산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 이에 소속사와 본인은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을 거듭하고 있다.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도 하차했으며 출산 준비 중이다.
이하 미디어랩 시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디어랩 시소입니다.
먼저 안영미 씨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영미 씨는 미국에 거주하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였습니다.
안영미 씨 부부는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며 임신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오랜 기간 논의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 맞이하는 소중한 출산의 순간을 부부가 함께 하기 위해 남편이 직장 생활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안영미 씨가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 판단하여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는 본질과 다르게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안영미 씨,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출산이라는 큰 경사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기 위한 결정을 한 만큼,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억측이나 비방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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