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구제역 확산 방지에 행정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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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구제역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이 시장은 12일 청원구 북이면 거점소독소에서 소독시설을 점검한 뒤 "모든 축산차량에 철저한 소독을 해달라"며 "시 차원의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확산 방지 대응을 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도 자발적 소독으로 확산 방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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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구제역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이 시장은 12일 청원구 북이면 거점소독소에서 소독시설을 점검한 뒤 "모든 축산차량에 철저한 소독을 해달라"며 "시 차원의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확산 방지 대응을 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도 자발적 소독으로 확산 방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청원구 북이면 한우농장 4곳에서 O형 구제역이 발생했다.
사육 중이던 한우 500마리는 모두 살처분됐다.
4차 발생 농가와 50m 떨어진 한우농장에서도 의심축이 나와 정밀검사 중이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 방역대 모든 농장의 구제역 검사를 실시하고, 청주지역 전체 축산농가에 대한 임상예찰을 벌이고 있다.
오는 13일 0시까지 우제류 사육 농장에 대한 구제역 추가 백신 접종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3㎞ 방역대 안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외부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며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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