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서원 명예훼손 혐의' 안민석 추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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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서원 씨, 개명 전 최순실 씨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지난 8일 명예훼손 혐의로 안 의원을 송치했습니다.
당시 안 의원은 "최 씨가 록히드마틴 회장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 씨가 사드 도입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가 최 씨에게 고소당했고, 경찰은 안 의원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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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서원 씨, 개명 전 최순실 씨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지난 8일 명예훼손 혐의로 안 의원을 송치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2016년 11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독일 검찰이 독일에 있는 최 씨의 재산을 추적하고 있는데 돈세탁 규모가 수조 원대'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안 의원은 "최 씨가 록히드마틴 회장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 씨가 사드 도입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가 최 씨에게 고소당했고, 경찰은 안 의원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독일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선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독일 수사 당국에 공조를 요청했고, 지난 4월 넘겨받은 자료를 토대로 해당 발언에 대해서도 송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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